간암 초기 증상, 생존율 및 검사방법 등 총정리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 원인 상위에 속하며, 특히 B형 간염, C형 간염, 지방간 질환 등이 주요 발병 원인입니다. 한국은 B형 간염 유병률이 높아 간암 위험군이 많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정기 검진과 위험 요인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 및 조기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암의 증상, 진단 절차, 치료법, 예후, 그리고 예방 수칙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 간암 초기증상과 의심 신호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묵직한 느낌
- 식욕 저하, 체중 감소
- 복부 팽만감 또는 복수
- 쉽게 피로해짐, 무기력증
- 피부 및 눈의 황달 증상
- 오심, 구토, 소화불량
- 잦은 멍 또는 출혈
- 손바닥 붉어짐, 혈관 확장 등 간 기능 저하 소견
고위험군: B형/C형 간염 보유자, 알코올성 간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 간암 진단 과정과 병기 분류
- AFP 검사: 간암 종양표지자
- 간기능 검사: AST, ALT 등
- HBV, HCV 바이러스 검사
- 초음파: 정기적 감시 목적
- CT, MRI: 종양 위치·크기 확인
- 조직검사: 영상 검사로 확진 어려운 경우 시행
간암 병기 (BCLC 기준 요약)
- 0기: 단일 결절, 간기능 정상
- A기: 3개 이하 결절, 수술 가능
- B기: 다발성 종양, 간기능 양호
- C기: 혈관침범 또는 림프절 전이
- D기: 간 기능 저하, 전신 상태 나쁨
👉 간암 치료법과 생존율, 예방 수칙
- 간 절제술: 수술 가능 대상자
- 간이식: Milan 기준 충족 시
- 고주파 열치료 (RFA): 수술 불가능한 소결절 대상
- 간동맥 화학색전술 (TACE): 가장 일반적인 중간기 치료
- 표적·면역치료: 진행성 간암 대상
생존율 통계
- 0~A기: 약 60~80%
- B~C기: 약 20~40%
- D기: 5% 이하
간암 예방 수칙
- B형 간염 예방접종
- 정기적인 초음파 및 AFP 검사
- 금주, 지방간 관리
- 과도한 약물 복용 금지
- 체중 관리 및 꾸준한 운동
간암은 조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정기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만 잘하면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한 암입니다. 특히 B형 간염 보유자, 지방간 환자, 음주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내 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 검진으로 간암을 예방하세요.